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태도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잘산다’라는 의미에서 파생된 철학적 개념으로 단순히 물질적 풍요로움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정, 사회적 관계, 지속 가능한 삶을 포함하고 있다.
현대인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필요한 가치관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행복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는 개념으로 해석된다.
‘잘사니즘’은 최근 정치적 이슈와 결합해 재조명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먹사니즘’을 포함해 모두가 잘사는 ‘잘사니즘’을 새 비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