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교육장관회의 계기 간담회 개최
[제주=뉴스핌] 신수용 기자 = 교육부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 장관 회의를 계기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인도네시아 초중등교육부 장관과 파푸아뉴기니, 홍콩 차이나, 중국 교육부 장·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미래 교육 혁신의 방향과 국제 사회의 준비 방안을 논의하고 각국의 경험을 공유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이 권한대행과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미래 교실 체험관과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융합교육 전시관 등을 참관했다.
이 권한대행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전통적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자 주도 교육으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교육의 틀을 새롭게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APEC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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