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홍만이 ‘전참시’에서 두 매니저와 찐한 우정을 그렸다.
11일에 방송이 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68회에서는 씨름 ‘천하장사’와 격투기 선수 경력을 지닌 방송인 최홍만이 귤 농장 일꾼으로 변신했다.
방송에서는 지난회 떡집에 이어 귤 농장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최홍만 모습이 그려진다. 현재 제주도에 살고 있는 최홍만은 노후 대비를 위해 제주 매니저의 귤 농장에서 일을 배우고 있다는데. 그는 귤나무보다 훨씬 큰 키를 활용해 귤을 수확하고, 한 손에 귤을 6개씩 잡는 등 일당백 활약을 공개했다.
최홍만과 두 매니저의 찐한 우정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물했다. 힘든 시기에 서로를 만나 함께 어려움을 이겨냈다는 세 사람은 오랫동안 곁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 특히 매니저들은 “홍만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 지켜보던 최홍만도 울컥했다. 피지컬 뒤에 숨겨진 순수하고 여린 최홍만의 인간적인 면모와 세 사람의 진한 우정이 감동을 선물했다.
피지컬만큼이나 먹성도 남다른 최홍만의 제주 맛집도 공개했다. 최홍만은 “지출의 80%가 식비“라며 한 달 식비가 무려 1,0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혀 참견인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엄청난 식비를 자랑하는 만큼 최홍만이 즐겨 찾는 제주 찐 맛집들이 소개가 됐다.
인간미 넘치는 최홍만 제주 일상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