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진영승 합참의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상황평가회의를 열고, 혹한기 작전 현장에서 근무 중인 도서·산간·해외파병 장병들에게 화상으로 새해 인사를 전하며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진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원도 육군 7사단 GOP대대, 울릉도 해군 조기경보전대, 제주도 공군 방공관제대대, 연평도 해병대 연평부대 등 '전방·도서·남방 4축' 최전선 부대와 화상통화를 진행했다. 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적 도발 시 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 말고, 원칙과 기준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라"며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를 지시했다.
그는 또 "한파의 맹위(猛威)에도 대한민국의 동서남북 끝단 오지에서 국민의 일상을 지켜온 장병들의 헌신을 군이 끝까지 기억하겠다"며 "장병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지휘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의장은 이어 해외파병부대 지휘관들과의 화상 보고를 통해 레바논 동명부대, 남수단 한빛부대 등 주요 파병부대의 현지 정세와 작전 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급변하는 국제 안보환경을 면밀히 평가해 장병들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최상의 작전태세를 유지하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임무를 완수한 파병 장병들이 자랑스럽다. 새해에도 국군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합참은 이번 신년 지휘통화를 "혹한기 작전 환경과 불안정한 한반도 안보상황 속에서 합동성 기반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도서·산간 격오지 및 해외파병부대 장병을 격려하기 위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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