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는 정품 검수 서비스 ‘번개케어’ 론칭 2주년 맞이 ‘2024 번개케어 트렌드 리포트’ 발표와 함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번개장터는 번개케어 론칭 이후 2년 간의 이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성장세, 최고가 거래 상품, 인기 상품 순위 등을 분석한 중고 럭셔리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했다.
2024 번개케어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번개케어의 명품·스트릿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2년 전 대비 300%(4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지난 2년간 가품으로 인한 중고 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정품 검수를 통한 안전한 중고 거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고가의 럭셔리 상품일수록 번개케어를 통한 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번개케어를 통해 거래된 최고가 상품은 ▲까르띠에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다이아몬드(5000만원)가 1위를 기록했으며 ▲불가리 세르펜티 투보가스(3400만원) ▲롤렉스 스카이-드웰러(2700만원) 순으로 거래됐다.
작년과 올해 모델 검색량 비교 결과, ▲롤렉스 데이저스트와 ▲루이비통 포켓 오거나이저가 두 해 모두 TOP 3 순위에 오르며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번개케어 상품 중 가장 많이 거래된 모델은 ▲톰 브라운 브이넥 가디건이 1위를 차지했으며 ▲르메르 크루아상 백 ▲몽클레어 패딩 울가디건이 뒤를 이었다.
번개장터는 오는 31일까지 번개케어 2주년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번개케어 관련 퀴즈 이벤트가 매일 열리며, 정답을 맞힌 참여자에겐 즉시 번개포인트가 지급된다.
특히 14일 이상 매일 퀴즈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추가 번개포인트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번개케어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페이백, 검수 이용료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거래를 원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지면서 정품 검수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번개케어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중고거래 시장 조성에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