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 컴퓨팅 프로젝트 솔롱, 국내 첫 밋업 21일 개최

2025-04-15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분산 컴퓨팅 프로젝트 ‘솔롱(Sollong)’이 오는 21일, 서울 강남에서 국내 첫 공식 밋업 및 신제품 발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Global Computing Power Resource Summit’을 주제로, 분산형 인공지능 인프라 네트워크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다.

서울 강남 테헤란로의 ‘빅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AI와 Web3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하고, 솔롱이 개발한 온디바이스 채굴형 스마트폰을 직접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단순한 설명을 넘어 실제 기기를 경험하고 기술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행사는 아나운서 최연우의 사회로 시작되며, 뉴미디어문화산업협회 장영동 이사장의 축사와 함께 솔롱과 협회의 MOU 체결식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 권오성 사무총장의 협회 소개에 이어, 서강대학교 윤석빈 특임교수가 ‘AI 에이전트와 Web3의 융합’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솔롱 글로벌 CEO인 리처드 렌(Richard Ren)은 직접 사업 비전과 기술 로드맵을 발표하고, 마케팅 총괄 책임자인 클레어 우(Clair Wu)가 마무리 인사 및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솔롱은 지금까지 KBW(Korea Blockchain Week), 토큰2049(Token2049), 도쿄 WebX 등 주요 글로벌 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두바이, 방콕 등 주요 도시에서 자체 밋업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서울 행사를 통해 한국 시장을 아시아 전략의 중심으로 삼고 국내외 파트너십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솔롱이 개발한 채굴형 스마트 기기는 자체 블록체인 노드를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장비 없이도 AI 연산과 블록체인 채굴이 가능하다. 이 기기들은 다중 블록체인 지갑과 탈중앙화 앱(DApp)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기존 스마트폰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AI 디바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밋업은 블록체인투데이를 비롯해 체인마켓뉴스, 디지털에셋워치, 핀테크레이더, 디지털에셋포커스, 핀테크타임스, 아시아토큰트렌드 등 다양한 전문 미디어가 후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