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달 27일 한국석유공사가 제출한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시추 계획을 최종 승인, 확정할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YTN에 출연해 “시추공의 위치나 적정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를 모두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27일 개발전략회의를 통해 최종 승인하고 확정해 실질적인 시추작업을 예정한 대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술평가 자료로만 봤을 때는 매우 높은 수준의 잠재성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성 분석 결과와 차후 계획을 국민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국민에게 결과를 알려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