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황금희 에스테틱이 국내 에스테틱 업계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진출했다. 이를 통해 중동 지역 내 K-뷰티를 전파하는 중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히엘케이 황금희 에스테틱은 사우디아라비아 사파리그룹(Safari Group)과 자사 제품 수출, 에스테티션 노하우 전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국내 최초 에스테틱 브랜드이자 한국 최초로 에스테틱 브랜드의 화장품과 컨설팅을 수출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의가 깊다.
황금희 에스테틱은 1991년 한국의 정서와 유럽의 케어 기술을 결합해 국내 에스테틱 산업에 나섰다. 이후 현재까지 효과적인 에스테틱 프로그램과 홈케어를 위한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30여 년 간 발전시켜 온 에스테틱 뷰티 기술력을 중동을 넘어 전 해외 시장으로 전파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황금희 에스테틱은 샵에서 직접 사용 중인 전문 화장품 50여 종을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수출한다. 이 제품들은 황금히 대표가 직접 개발한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으로 국내에서는 이미 높은 인지도와 함게 에스테틱 케어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 에스테티션 기법과 함께 마사지 기법, 피부별, 체형별 케어 방법, 전문적인 케어 기법 등 세부적인 노하우도 함께 전달한다. 이를 통해 중동 지역에 K-뷰티의 기술력을 알리고 사파리그룹과 함께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황금희 에스테틱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 기업인 사파리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뷰티의 위상을 알릴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특히 에스테틱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중동 시장에 진출하게 된 만큼 선두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K-에스테틱을 알리는 데 계속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황금희 에스테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파리그룹(Safari Group)은 시설관리, 건설, 일반 무역과 투자 등 다방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1984년 설립 이후 30여 년간 산업군과 분야를 확장하며 투자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스테틱 뷰티 산업군까지 진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