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새로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
이 권한대행은 “레오 14세 교황께서 보여주신 인류애와 평화를 위한 첫 일성은 오늘날의 국제사회 분쟁 해결에 있어 귀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또한 앞으로 대한민국과 교황청 간의 협력과 교류가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조만간 열릴 교황 레오 14세 즉위식에 정부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