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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털렸다, 체념 말라
최악의 상황 막는 법
쿠팡 3370만명, SKT 2300만명, 넷마블 611만명….
돌아서고 나면 줄줄이 터지는 해킹·개인정보 유출 피해 사건들을 보며 ‘개인정보는 이제 공공정보가 됐다’는 자조섞인 반응이 정설이 되고 있다. 실제 경제·물리적 피해는 아직까진 없었다 해도, 싹 다 털린 탓에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른다는 찜찜함은 계속 커지는데.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일부 개인정보가 해커 손에 들어갔다 해도, 조금만 부지런해지면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다.
팩플이 내 개인정보의 다크웹(특수 브라우저 통해서만 접속 가능한 암호화된 웹사이트) 유출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부터, 휴대전화와 내 계좌를 잠재적 범죄자들로부터 지키는 방법, 보안 전문가들이 스스로 꼭 실천하는 피해 방지법, 언제 가입했는지 모르는 사이트에서 내 계정 한방에 없애는 방법까지 싹 다 모았다. 체념은 금물! 해킹 피해로 인한 최악의 상황을 막아주는 최소한의 생존법을 익혀보자. 이 리포트만 읽어도 ‘대(大) 해킹의 시대’, 당신도 살아남을 수 있다.

1. 진짜 털렸나? 삼중확인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유독 기분 나쁜 점은 어떤 정보가 얼마나 털렸고, 그 정보가 누구 손에 있는지 알기 어렵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접속조차 불가능한 다크웹(Dark Web)에서 정보가 유통되기 때문에 실시간 완벽 파악은 불가능하다. 그런 만큼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는 게 핵심이다. 누구나 확인가능한 수단부터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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