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괜히 팜유가 아니네 “감칠맛 궁금해 화학 공부 중” (나혼산)

2025-01-17

배우 이장우가 최근 화학 공부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이장우의 캠핑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짐 챙기기에 나선 이장우는 간략한 캠핑용품을 챙긴 후 식량을 고르기 시작했다. 이때 그는 냉장고로 향해 양배추와 당근, 감자, 반죽, 가오리 등을 아이스박스에 담았다. 이를 본 이주승은 “여러 명이 가나 보다”라고 말했지만, 이장우는 “혼자 간다”라고 답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그럼 그냥 멀리 가서 먹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산에 가서 먹는 거다. 사실 캠핑은 먹으러 가는 거다”라며 자신의 캠핑 철학(?)을 전했다.

이후 비닐봉지 한 장을 꺼낸 이장우는 각종 가루를 계량해 넣기 시작했다. 몇 종류의 가루들을 넣으며 그는 “냄새가 좋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그는 “여러 가지 가루를 넣는다. 글루탐산나트륨, 이노신산과 구아닐산이 섞인 핵산, 거기에 호박산나트까지 섞어서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량을 마친 후 그는 비닐을 잡고 흔들며 가루를 섞었다. 이장우는 “내 방식대로 만든 만능 수프다. 요리를 공부하다 보니 감칠맛이 뭔가 궁금했더라. 감칠맛에 대해 파기 시작하니까 화학적인 것과 연관이 있더라. 그래서 요즘 화학 공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부할수록 느낀다. 요리가 과학이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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