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자신이 캠핑 1세대라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이장우의 캠핑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자신이 캠핑 1세대라고 주장하며 “난 2002년부터 캠핑을 했다. 캠핑용품이 한국에 수입되지 않아 카페에서 직수입하곤 했다. 전 모 씨(전현무)처럼 차(캠핑카) 타고 그렇게 안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캠핑을 진짜 다 해봤다. 오토 캠핑으로 시작해서 백패킹으로 넘어갔다가 캠핑카도 타보고 요트도 타고. 요트도 캠핑의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짐 챙기기에 나선 이장우는 간략한 캠핑용품을 챙긴 후 식량을 고르기 시작했다. 이때 그는 냉장고로 향해 양배추와 당근, 감자, 반죽, 가오리 등을 아이스박스에 담았다. 이를 본 이주승은 “여러 명이 가나보다”라고 말했지만, 이장우는 “혼자 간다”라고 답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그럼 그냥 멀리 가서 먹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산에 가서 먹는 거다. 사실 캠핑은 먹으러 가는 거다”라며 자신의 캠핑 철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