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4기 제3차 회의 주석단이 4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오러지(趙樂際)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제14기 전인대 제3차 회의 주석단 상무 주석을 선출했다. 주석단 상무 주석은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비서장이 맡으며, 주석단 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하는 역할을 한다.
이어 회의 일정이 표결을 통해 확정됐다. 일정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3월 5일 오전 개막해 3월 11일 오후 폐막하며, 총 7일간 진행된다.
또한 회의에서는 대회 기간 대표들이 제출할 의안의 마감 시간을 3월 8일 정오로 결정했다. 회의 기간 대회 비서처는 대표단과 대표들이 제출한 의안을 연구하고 처리 의견을 제시하며, 이를 의장단에 보고해 최종 결정을 내리도록 할 방침이다.
자료 제공: C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