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들의 의외의 어린 시절···트럼프는 금쪽이, 이재용은 '이것' 좋아해

2025-04-30

크게 될 사람은 떡잎부터 남다르다고 흔히들 말하는데요. 과연 세계를 주름잡는 재벌들의 유년 시절도 그랬을까요? 아니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의외의 모습이었을까요?

4살 생일을 축하받는 깜찍한 아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정답은 바로 일론 머스크입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가 했던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어린 시절 여러 문제를 일으켰다는데요. 머스크가 친구 아버지의 죽음을 모욕하자, 화가 난 친구가 머스크를 계단에서 밀쳐 버린 적도 있다고 합니다.

순수한 눈망울을 지녔던 이 아이는 도널드 트럼프입니다. 하지만 생긴 것과 달리 학교에선 교사를 폭행하는 악동 그 자체였죠. 결국 부모가 정신을 차리라는 의미에서 그를 엄격한 군사 학교에 보내 버렸다고 하네요.

선생님을 곤란하게 한 건 스티브 잡스도 마찬가지. 그는 초등학생 때 수업이 지루하다는 이유로 교실에 뱀을 풀어놓고 폭탄을 설치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재벌들은 어땠을까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영화감독을 꿈꿀 정도로 영화를 좋아했습니다. 참고로 최애 영화는 '벤허'였다고 하네요.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좋아했는데요. 당시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였던 김시진 선수와 캐치볼을 한 일화도 유명하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역시 스포츠에 재능이 있는 어린이였습니다. 6살 때부터 스키를 탔기에 경영자가 아니었으면 스키선수가 됐을 거라고 하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월간 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와의 어릴 때 추억을 소중하게 여긴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의 아버지이자 선대 회장이었던 최종현은 골프를 치러 갈 때 가족들을 꼭 데리고 가서 함께 저녁도 먹었다고 합니다.

이상 재벌들의 다양한 어린 시절 일화를 알아봤습니다. 어린 시절의 모습을 살펴보니, 재벌들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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