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디바이스 모델 4종으로 확대
해외 수출용으로 공급, 매출 증가 기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2차전지 보호회로 기술기업 아이티엠반도체는 KT&G와 '전자담배 신제품 개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티엠반도체는 기존 양산중인 릴 하이브리드와 올해 납품을 시작하는 수출향 전략모델에 이어 이번 신제품 개발로 KT&G에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에 개발되는 전자담배 디바이스 신규 모델은 수출용 전용 모델이다. 올 하반기부터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에 따른 아이티엠반도체의 전자담배 매출은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기간 동안 개발검증, 시작검증, 양산검증이 진행되며, 올해 양산을 시작해 내년 대량 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이티엠반도체는 높은 수준의 고객사 제품 품질 기준을 충족하기위해 자체 기술연구소를 강화하고 영업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계약기간 내에 모든 결과물을 완벽하게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백철승 아이티엠반도체 미래사업본부장은 "현재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은 급증하고 있어 고객사 수요에 적시적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다양한 전자담배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