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혼성그룹 X-909, 첫 정규 ‘CTRL+ALT+DEL’로 가요계 데뷔!

2025-05-30

신예 하이브리드 그룹 X-909가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데뷔 앨범으로 K팝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킨다.

종합엔터테인먼트사 내츄럴리뮤직의 새 프로젝트 그룹 K-909는 3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CTRL+ALT+DEL(컨트롤+알트+딜리트)’를 발매했다.

X-909는 그룹 몬스타엑스, CRAVITY, ZODIAC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9F, 싱어송라이터 GOHI, 감성 보컬 067, 래퍼 Beopard, 그리고 기타리스트 임석원으로 구성된 비선형 크루다.

이들은 “주어진 트랙 위를 달리지 않겠다”라며 기존 K팝 시스템에 노(no)라고 말하는 팀이다. 이번 앨범은 단지 데뷔 앨범이 아닌, ‘기획과 소비 사이에서 음악의 본질을 잃어버린 시대’에 던지는 저항의 메시지다.

타이틀곡 ‘질주’는 시스템을 박차고 나가는 선언이자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의 드라이브다. ‘100’, ‘BANG!’, ‘FACT’, ‘COOL AND GOOD’, ‘It’s So Sticky’로 이어지는 트랙들은 장르 혼종의 실험이자 정제되지 않은 진짜 사운드의 기록이다.

이들은 수익, 계약, 데이터로 움직이는 음악 산업의 기획서에 “이건 아니지 않냐“, “우린 틱톡 알고리즘에 의존하지 않는다. 우리 음악은 진짜를 갈망하는 청자에게 향한다”라고 외친다. 그 외침은 앨범 전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X-909는 현재 노선이 정해지지 않은 투어, 논리보다 감정에 집중한 라이브, 그리고 비주류와 주류의 경계를 파괴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이들의 등장은 단순한 신인의 데뷔가 아니다. ‘시스템을 찢고 나온’ 선언이다. 발매 이후 방송과 거리 축제, 그리고 클럽 투어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갈 K-909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X-909의 데뷔 앨범 ‘CTRL+ALT+DEL‘는 30일 정오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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