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 제휴 구독 상품 ‘T우주 티빙’을 오는 15일 출시한다.

티빙은 최근 ‘배달의민족’과 제휴, 웨이브와의 통합상품 ‘더블 이용권’ 출시에 이어 SK텔레콤의 구독 플랫폼 ‘T우주’에 입점하면서 제휴 라인업을 확장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T우주 티빙’은 ▲광고형 스탠다드(월4500원) ▲스탠다드(월1만2500원) ▲프리미엄(월1만6000원) 총 3가지 구성으로 선보인다.
기존 ‘T우주패스’ 이용자는 티빙을 추가 구독할 경우 요금제에 따라 정상가 대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티빙 구독에 더해 메가커피, 배스킨라빈스 등 브랜드 혜택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T우주패스 with 티빙’은 ▲광고형 스탠다드(월 5900원), ▲스탠다드(월 1만3900원), ▲프리미엄(월 1만6900원)으로 구성되며, 세븐일레븐과 투썸플레이스 또는 주요 쇼핑몰 혜택 등을 조합한 상품도 있다.
한편, 이번 제휴로 SK텔레콤은 국내외 주요 OTT 서비스를 모두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스포티비 나우에 이어 티빙까지 T 우주에 입점해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