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맨’ 손연재, 벌써 둘째 출산 준비…“조리원 갈 때 입을 것”

2025-11-21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둘째 임신 준비에 나섰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나의 영앤뷰티풀 패션 교수님.. 요즘 핫한 도산&압구정에서 손연재 꾸미기 오실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손연재는 걸그룹 있지(ITZY) 예지와 함께 도산공원을 방문해 쇼핑을 즐겼다.

손연재는 한 매장에 들러 다양한 룩을 직접 착용하며 쇼핑에 몰입했다. 그러던 중 편안한 트레이닝복을 보며 “되게 따뜻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예지는 “넌 이것만 입을 듯”이라며 웃었고, 손연재는 곧바로 남편과의 일화를 꺼냈다.

그는 “우리 오빠가 예전에 일본 여행 가서 A.P.C 후리스를 샀다. 애기 낳기 전에. 그 옷을 조리원에서 애기 키울 때까지 내내 입었다? 아직도 입는다? 그 옷만 보면 PTSD 와. 너무 낡아서”라고 털어놨다.

이어 비슷한 디자인의 플리스 세트를 발견한 손연재는 “어 이것도”라며 발걸음을 멈췄고, 예지는 “세트네”라고 반응했다. 손연재는 “둘째 낳고 조리원 갈 때 입어야지. 좀 마음에 든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난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다. 집에서 잘 안 나온다. 가끔 나오지만 거의 노동자의 차림으로 준연이를 데리러 나온다. 이 바지 집에서 입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결국 해당 제품을 S사이즈로 피팅도 하지 않은 채 바로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손연재는 같은 채널에서 둘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내년쯤 둘째 계획이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는 “내년쯤!”이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고, “둘째 성별 공개하는 날 다 초대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그는 “젠더리빌 브이로그 하면 되게 웃기겠다. 아침부터 초조해하면서”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그런 게 있더라. 시기를 잘 맞추면 딸, 아들”이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손연재는 “무슨 소용 있겠냐. 5대 5인데”라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8월 21일 9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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