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6호 도움으로 2달만에 어시스트 '2연속 선발'

2025-04-22

이강인(24)이 시즌 6호 도움을 올리면서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PSG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낭트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기에 부상까지 겹쳐 주전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이강인은 최근 2경기 연속 선발출전했다. 지난 20일 르아브르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던 이강인은 이날 주포지션인 오른쪽 윙어로 출전해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전반 33분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어려운 자세에도 로빙 패스를 연결했고, 비티냐가 문전 쇄도하며 왼발슛으로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1 6호 도움을 올려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지난 2월24일 올랭피크 리옹전 도움 이후 2달 만에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강인은 후반 18분 교체돼 63분을 소화했다.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준수한 평점 7.1점을 줬다.

PSG는 후반 38분 도글라스 아우구스투에 동점골을 내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PSG는 이미 지난 6일 28라운드에서 리그 조기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무승부로 개막 30경기 연속 무패(24승6무 승점78)를 이어갔다. 남은 4경기에서 지지 않으면 리그1 사상 첫 무패 우승을 달성할 수 있다. PSG는 오는 30일 아스널(잉글랜드)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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