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mg src="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1/31/news-p.v1.20250131.0c2f86d9a9af4659a88efe550be59164_P2.jpg" />강아지도 관객석에 앉아 영화를 볼 수 있는 프랑스 파리의 한 독립영화관입니다.상영되는 영화는 디즈니가 제작한 강아지 애니메이션.강아지들이 영화 내용을 잘 알아듣는지 집중해서 화면을 보는데요.강아지와 강아지 주인이 강아지 관련 영화를 보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입장료는 성인 1만 2천 원, 강아지는 무료라고 하네요.이 영화관은 강아지를 위한 특별 상영을 계속한다고 합니다.#댕댕이 #강아지 #애니메 #디즈니 #멍멍이 #반려견 #개 #영화 #입장료 #무료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div>

<div><h2>엘리: 몬스터 패밀리 </h2>감독 피엣 드라이커‧예스퍼 묄러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87분 개봉 2월 14일드라큘라‧프랑켄슈타인‧유령…유서 깊은 몬스터 캐릭터들의 이름은 꼭 핼러윈이 아니더라도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힘이 있죠. ‘몬스터 주식회사’ 시리즈, ‘몬스터 호텔’ 시리즈, ‘몬스터 패밀리’ 시리즈 등 각종 몬스터 애니메이션들은 오랜 시간 동안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몬스터 애니메이션이 이번에는 낯익은 몬스터뿐 아니라 호박 괴물, 뼈다귀 유령, 드론 등 색다른 매력과 신선한 비주얼의 몬스터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작품으로 극장가를 두드립니다. 애니메이션 ‘엘리: 몬스터 패밀리’예요.<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2/03/e76956af-fe98-42e8-97d6-0a0c978187fe.jpg" /></figure>사랑스러운 유령 소녀 ‘엘리’는 외딴 저택에서 삼촌 ‘챔벌린’과 오순도순 살고 있었습니다. 기존 유령 캐릭터와 다르게 벽을 통과하지 않고 인간들처럼 문으로 다니는 엘리는 신선하고 귀여운 매력을 보여주죠. 어느 날, 드론군단을 거느리는 AI 악당 ‘퀀트릭스’가 몬스터들을 모두 잡아가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은 챔벌린은 엘리를 안전한 곳으로 숨기는 데 성공하는데요. 정작 본인은 정체불명의 드론군단에 의해 납치되고 말죠. 삼촌을 구하기 위해 엘리는 난생처음으로 바깥세상으로 나섭니다. 캐나다 토론토를 연상케 하는 대도시로 나온 엘리는 낯선 놀이공원에 도착하고 그곳에 숨어 살던 또 다른 몬스터들을 만나게 되죠.끼쟁이 슈퍼스타 털복숭이 ‘마샤’, 채식주의 드라큘라 ‘롤프’, 다정한 프랑켄슈타인 ‘나프’ 그리고 ‘마법구슬’ 등 몬스터 친구들은 엘리와 함께 삼촌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해요.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엘리와 몬스터 팀이 복잡한 최첨단 도시 곳곳을 누비는 사이, 그들의 뒤를 쫓는 드론군단이 나타나며 어떤 스펙터클한 어드벤처가 펼쳐질지 기대하게 하는데요. 유령‧드라큘라‧프랑켄슈타인 등 본래 몬스터 캐릭터들이 지닌 위험한 명성과 다르게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유령 롤러코스터를 타고 하늘로 날아오르기도 하는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예고돼 있죠.<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2/03/df8fcd32-ce94-4b2d-bc4e-e9ec75d29571.jpg" /></figure>‘엘리: 몬스터 패밀리’는 몬스터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치고는 특이한 매력 포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러닝타임을 가득 채운 흥 넘치는 OST가 그것인데요. 제19회 로마 국제영화제 최고의 음악상, 제54회 헤일로 국제 영화제 최고의 음악상, 제15회 드림즈 캐처 국제영화제 최고의 사운드트랙상 등 6개의 국제영화제에서 음악상을 모두 석권할 만큼 화려한 OST로 이 색다른 몬스터들의 신나는 모험을 뒷받침하죠.도시에 온 엘리가 처음으로 몬스터 친구들과 만났을 때도 흥겨운 노래와 춤이 긴장을 풀어줍니다. 듣자마자 따라 부르게 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인 메인 주제곡 ‘바깥세상’(In the Outside)은 엘리뿐 아니라 관객 모두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죠. ‘엘리: 몬스터 패밀리’의 작곡을 맡은 아마우리 베르니에는 TV 시리즈 및 영화 음악 씬에서 떠오르는 스타 작곡가로,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수 170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2016년 음악 활동을 시작한 이래 120개가 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베테랑이에요. 그는 ‘엘리: 몬스터 패밀리’를 통해 다수의 국제영화제 음악상 수상까지 기록하며 음악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2/03/3ba731f4-86ef-48a0-97c9-64d51e97236c.jpg" /></figure>아마우리 베르니에는 “우정과 화합을 이야기하는 ‘엘리: 몬스터 패밀리’에 걸맞게 따뜻한 톤앤매너의 오케스트라 음악 등 밝고 다양한 음악을 입히고자 했다”며 “전자음이 필요할 때도 직접 제작한 소리와 실제 악기를 사용했다. 그 덕에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수 있었다”라며 다채로운 음악으로 온 가족의 흥을 끌어올릴 것임을 밝혔는데요.“함께라면 불가능은 없어!” 태어난 곳도 살아온 환경도 다른 몬스터 친구들이 어떻게 서로를 사랑하는 가족이 되었을지 궁금증을 안고 유령소녀와 반전매력 몬스터 친구들이 펼치는 짜릿한 흥 폭발 모험에 인간 대표로 참여해 볼까요. 성격도, 생김새도, 취향도 전혀 다른 몬스터들이 인간 여러분을 기다립니다.</div>

감독 피엣 드라이커‧예스퍼 묄러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87분 개봉 2월 14일. 드라큘라‧프랑켄슈타인‧유령…유서 깊은 몬스터 캐릭터들의 이름은 꼭 핼러윈이 아니더라도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힘이 있죠. ‘몬스터 주식회사’ 시리즈, ‘몬스터 호텔’ 시리즈, ‘몬스터 패밀리’ 시리즈 등 각종 몬스터 애니메이션들은 오랜 시간 동안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몬스터 애니메이션이 이번에는 낯익은 몬스터뿐 아니라 호박 괴물, 뼈다귀 유령, 드론 등 색다른 매력과 신선한 비주얼의 몬스터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작품으로 극장가를 두드립니다. 애니메이션 ‘엘리: 몬스터 패밀리’예요.

[소년중앙] 반전매력 몬스터 친구들과 함께하는 흥 폭발 구출작전

<div><img src="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1/31/news-p.v1.20250131.667c264467e64b16a20b0d38679c2ced_P1.png" />‘리얼돌’과 오붓하게 놀이공원 데이트 즐긴 남성?지난 명절 연휴때 리얼돌과 오붓하게 놀이공원 데이트를 한 남성의 후기가 화제입니다.지난 29일 네이버 지도 앱에 올라온 경주월드 리뷰에는 “렘(인형)과 경주월드 데이트 좋았습니다. 겨울이라 모든 기구를 탈 수 없었지만 크라겐, 매직바이크, 에어벌룬, 범퍼카 등에 모두 태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동심이 살아 있는 경주월드네요.”라고 말했습니다.이어 “모두 자신의 소중한 사람, 인형, 연인과 함께하시길!”이라며 “날 따뜻할 때 또 방문해야겠네요. 왕복 교통비 30만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최고!!!”라는 장문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이날 SNS에서는 글쓴이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부산역 기차 플랫폼에서 리얼돌을 휠체어에 태우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div>

‘리얼돌’과 오붓하게 놀이공원 데이트 즐긴 남성?. 지난 명절 연휴때 리얼돌과 오붓하게 놀이공원 데이트를 한 남성의 후기가 화제입니다.

'리얼돌'과 오붓하게 놀이공원 데이트 즐긴 남성? [숏폼]

<div>▲ 주코트디부아르 한국대사관(대사 김생)은 아프리카 공연 전문 단체 '릴리 컴퍼니'(대표 양문희)와 함께 30일(현지시간) 최대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아비장의 국립예술원(INSAAC)에서 '한-코트디부아르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press@jeonpa.co.kr<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div>

▲ 주코트디부아르 한국대사관(대사 김생)은 아프리카 공연 전문 단체 '릴리 컴퍼니'(대표 양문희)와 함께 30일(현지시간) 최대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아비장의 국립예술원(INSAAC)에서 '한-코트디부아르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韓-코트디부아르 문화 페스티벌

<div><figure><img src="https://www.hotelrestaurant.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8150060788_14e5ea.jpg" /></figure>벨기에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수도 브뤼셀에 있어 ‘유럽의 수도’로 불린다.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극찬한 세계문화유산, 그랑플라스(La Grand-Place)를 비롯해 왕립미술박물관, 레이큰 궁전(Laken Castle)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또한 고디바(Godiva), 노이하우스(Neuhaus), 길리안(Guylian) 등 세계적인 수제 초콜릿 브랜드의 나라기도 하다. 이번 호에서는 수도 브뤼셀에서 스페셜티 티나 초콜릿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유명 호텔이나 티룸을 소개한다.<figure><img src="https://www.hotelrestaurant.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8150025968_b686a8.jpg" /></figure><blockquote>16세기 브뤼셀의 산 역사로코 포르테 호텔 아미고 브뤼셀</blockquote>브뤼셀의 대광장인 그랑플라스(La Grand-Place)는 수백 년에 걸친 역사를 지닌 고딕,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들이 길이 100m 이상으로 이어져 이곳을 처음 찾는 사람들에게는 마치 17세기로 되돌아간 느낌을 준다. 그러한 가운데에는 16세기에 건립돼 브뤼셀의 살아있는 역사라 할 만한 건물로 1950년대 호텔로 개조된 지금의 로코 포르테 호텔 아미고(Rocco Forte Hotel Amigo)도 있다.<figure><img src="https://www.hotelrestaurant.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8150051471_14700b.jpg" /></figure>이 건물의 모체는 1522년에 건립됐는데, 시 정부에서 구입해 교도소(Vrunt)로 운영했다. 그런데 당시 이곳에 주둔한 스페인 군사들이 그 말을 ‘친구(Friend)’와 발음이 같은 ‘프렌드(Vrend)’로 발음하면서부터 스페인어로 ‘친구’라는 뜻인 ‘아미고(Amigo)’로 불리게 됐다고 하며, 이 건물의 초석은 오늘날 호텔의 일부로 남아 있다.<figure><img src="https://www.hotelrestaurant.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8150056397_737c2c.jpg" /></figure>블라톤 일가(Blaton Family)가 1958년 브뤼셀에서 ‘더 인간적인 세상을 위한 세계의 평가’를 주제로 개최하는 세계 박람회(EXPO 58)에 참석하기 위해 전 세계로부터 방문한 왕가나 예술가들의 숙박을 위해 건물을 개조, 호텔 아미고(Hotel Amigo)로 첫 문을 열었다. 이 호텔에는 18세기 플랑드르 태피스트리를 비롯해 벨기에 초현실주의 화가인 르네 마그리트(René Magritte, 1898~1967)의 작품 등 많은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다.<figure><img src="https://www.hotelrestaurant.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8150071722_b86dc8.jpg" /></figure>2000년도 로코 포르테(Rocco Forte) 일가에서 호텔을 인수한 뒤 지금의 ‘로코 포르테 호텔 아미고’의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리딩 호텔스 오브 디 월드(LHW)의 회원사로서 브뤼셀 최고의 5성급 럭셔리 호텔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콩테 나스타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가 ‘북유럽 4대 호텔’로 손꼽은 만큼 호텔 내부 시설이나 각종 다이닝 서비스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figure><img src="https://www.hotelrestaurant.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8150119098_a9b13a.jpg" /></figure>리스토란테 보코니(Ristorante Bocconi) 레스토랑은 이탈리아와 벨기에의 다양한 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셰프들이 벨기에 최고의 이탈리아 요리를 선뵈는 명소로 수석 셰프와 푸드 디렉터가 오직 벨기에 산물로 창조한 독특한 이탈리아 요리들을 경험할 수 있다.바(BAR) A는 세계 유명 인사들의 방문지로 연극, 영화, 정치 등 각계의 유명 인사들이 이곳에 들러서 칵테일을 즐겼다. 바의 실내에는 이곳에 들른 유명 인사들의 초상화나 기념사진들이 걸려 있으며 라이브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최고 수준의 바텐더들이 창조하는 예술적 수준의 칵테일들을 경험할 수 있다.<figure><img src="https://www.hotelrestaurant.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8150047167_e25c84.jpg" /></figure>런치 타임은 이탈리아 요리의 세계적인 대가인 풀비오 피에란겔리니(Fulvio Pierangelini) 셰프가 독창적인 미식 세계를 연출하면서 이탈리아 요리 애호가들의 ‘환호의 장’이 됐다. 또한 이곳은 티 애호가들에게 매우 색다른 애프터눈 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벨기에 최고급 초콜릿 브랜드인 ‘피에르 마르콜리니(Pierre Marcolini)’에서 창조한 부드러운 초콜릿과 함께 초콜릿 애프터눈 티(Chocolate Afternoon Tea)도 즐길 수 있다. 이 호텔의 애프터눈 티에는 피에르 마르콜리니 브랜드 초콜릿과 마카롱이 반드시 들어가는 것이 큰 특징이다. 세계 최고의 초콜릿 산지인 벨기에를 방문한다면 이곳에 들러 그 맛의 향연을 경험하면서 마치 유명 인사가 된 듯한 기분을 내 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를 높여 줄 것이다.로코 포르테 호텔 아미고 브뤼셀 바로가기로코 포르테 호텔 아미고 브뤼셀의 애프터눈 티 바로가기<blockquote>신고전주의 아이콘, 마르튀르 광장의줄리아나 호텔 브뤼셀</blockquote>브뤼셀 중심부에는 신고전주의의 상징인 마르튀르 광장(Place des Martyrs)이 있다. 이곳에는 1830년 벨기에가 네덜란드로부터 독립을 위해 일으킨 벨기에 혁명(Belgian Revolution)의 영웅 400인들이 묻혀 있다. 그러한 역사적인 배경으로 광장의 이름이 프랑스어로 순교자를 뜻하는 ‘마르튀르(martyr)’로 명명됐다. 이 광장 주위에는 거대한 맨션을 연상키는 분위기로 브뤼셀에서도 5성급 럭셔리 호텔로 유명한 줄리아나 호텔 브뤼셀(Juliana Hotel Brussels)이 있다. 이 호텔은 실내로 들어서면 신고전주의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조성돼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최대한의 안락한 분위기를 선사한다.<figure><img src="https://www.hotelrestaurant.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8150151551_ce5c13.jpg" /></figure>브라스리(The Brasserie) 레스토랑은 천장에 아르데코 양식의 디자인과 신고전주의적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테이블 세팅으로 사람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 여성 수석 셰프가 엄선한 제철 식자재로 선보이는 프랑코-벨기에식 메뉴는 미식 수준이 매우 높다. 물론 베지테리언, 비건, 글루텐 프리 요리들도 선뵌다. 브렉퍼스트는 매일 건강 요리를 중심으로 서비스하고, 런치는 화요일~토요일, 디너는 금요일~토요일만 서비스한다.<figure><img src="https://www.hotelrestaurant.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8150139226_dad4b4.jpg" /></figure>라운지인 바(The Bar)는 실내 디자인이 매우 화려하다. 오리엔탈 기풍을 내기 위해 천장과 벽을 청동과 황동으로 조성하고, 고대 그리스의 영웅인 테세우스와 괴물인 미노타우로스의 조각상을 벽에 설치했다. 이는 가구 예술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필립 앤 켈빈 라베른(Philip & Kelvin LaVerne)의 작품이다. 필립과 켈빈은 부자간으로서 아방가르드 가구 디자인업계에서는 세계적인 거장이다.<figure><img src="https://www.hotelrestaurant.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8150126752_51a6cb.jpg" /></figure>이곳에서는 애프터눈 티나 아페리티프와 같이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요리들을 제공한다. 이곳의 애프터눈 티는 어쩌면 티 애호가들에게는 다소 실망을 안겨 줄 수도 있는데 화려하고도 아름다운 모습의 영국 정통 애프터눈 티와 다소 거리가 멀고 초콜릿 음료나 커피 또는 티와 함께 마카롱, 초콜릿 과자, 조그만 페이스트리로 매우 간단하게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벨기에 지역만의 특색이 담긴 ‘벨기에식 애프터눈 티’를 경험해 보는 것도 무척 중요한 일이다. 또한 현대 가구 조형의 시각 예술적인 감동과 함께 바텐더가 건네는 샴페인을 비롯해 그들이 창조한 다양한 칵테일에서도 미각 예술적인 감동도 함께 느껴 보길 바란다. 심리학에서 ‘사람은 분위기가 90%’라는 말도 있듯이, 아마도 그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https://www.juliana-brussels.com/en/luxury-hotel-belgium-brussels<figure><img src="https://www.hotelrestaurant.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8150121629_a2375c.jpg" /></figure><blockquote>그랑카르메 거리의 동양 찻집페퍼민트 티룸</blockquote>수도 브뤼셀에는 전 세계의 스페셜티 티와 함께 간단한 푸드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있다. 그랑카르메(Grands Carmes) 거리에 있는 페퍼민트 티룸(Peppermint Tea Room)으로 매우 아담하고 조용하다. 벨기에풍의 건물 속에서 동양풍의 주철 주전자와 도자기 사발을 사용, 티를 준비해 마시는 과정에서 잠시나마 마음 속에서 힐링의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figure><img src="https://www.hotelrestaurant.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8150010429_5b31db.jpg" /></figure>이 티룸은 브뤼셀에서도 관광명소로서 매우 유명하며, 유럽의 관광객들이 온라인으로 예약을 통해 방문, 브런치나 티타임을 즐긴다. 북유럽에서 동양적인 분위기의 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어쩌면 동양인들에게는 뜻밖에 ‘잎차(Loose Leaf)’를 만나기 때문에 아마도 깜짝 놀랄 것이 분명하다.<figure><img src="https://www.hotelrestaurant.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8149980871_5fe539.jpg" /></figure>그 밖에도 티 캔에는 고품질의 스페셜티 티들이 다양하게 진열돼 있어 방문객들이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해 티와 푸드를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이곳은 월요일 휴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0~오후 6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사진 출처_ www.yelp.com/biz/pepper-mint-tea-room-city-of-brussels<figure><img src="https://www.hotelrestaurant.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8149972256_b344eb.jpg" /></figure><figure><img src="https://www.hotelrestaurant.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8153860485_75397c.png" /></figure></div>

벨기에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수도 브뤼셀에 있어 ‘유럽의 수도’로 불린다.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극찬한 세계문화유산, 그랑플라스(La Grand-Place)를 비롯해 왕립미술박물관, 레이큰 궁전(Laken Castle)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또한 고디바(Godiva), 노이하우스(Neuhaus), 길리안(Guylian) 등 세계적인 수제 초콜릿 브랜드의 나라기도 하다. 이번 호에서는 수도 브뤼셀에서 스페셜티 티나 초콜릿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유명 호텔이나 티룸을 소개한다.

[정승호의 Tea Master] 유럽의 수도, 벨기에의 호텔 앤 애프터눈 티 명소 이야기

<div>롯데월드 번지드롭·회전그네 2월 2일 운행 종료번지드롭 25년간 2064만명이 이용최고 32m서 상승·낙하… 마니아 보유최고시속 50㎞ 버섯기둥 회전그네“하늘 나는 기분… 아빠와 탔던 기억”오는 2일까지 추억 인증샷 이벤트“새어트랙션 2026년 상반기 오픈 예정”“지금이라도 하차 원하시면 말씀해 주시고, 안 계시면 출발합니다∼.”지난달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캐스트’(직원)의 에너지 넘치는 멘트와 함께 매직아일랜드 스릴형 어트랙션 ‘번지드롭’이 높게 솟아올랐다. 기둥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네 방향 의자에 다섯 명씩 총 스무 명이 앉는 이 놀이기구는 안전바를 착용한 상태에서 지상으로부터 최고 32m 높이까지 시속 72㎞로 올라 상승·낙하를 3회 반복한다. 의자에 앉으면 발끝만 공중에 떠 타는 이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5/01/30/20250130511974.jpg" /></figure>번지드롭 인근 어트랙션 ‘회전그네’도 타려는 이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2000년과 2002년 설치돼 수천만명이 이용한 번지드롭과 회전그네는 2일 운행 종료를 앞두고 있다. 현장에서 이용객들을 만나 그들의 추억 이야기를 들었다.◆가족과 또는 현장학습으로… 추억 안고 역사로2000년 7월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에 설치됐다가 6년 후 매직아일랜드로 이전한 번지드롭은 스릴을 즐기는 마니아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5년간 2064만여명이 추억을 쌓았다. 하루 평균 118회 운행한 번지드롭의 누적 운행 횟수는 약 103만4000회이며, 그간 운행 거리를 합하면 에베레스트를 약 1만1300개 쌓은 높이인 10만㎞에 달한다.사촌지간이라 밝힌 황지원(14)양과 양유정(14)양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번지드롭과 회전그네 운행 종료 소식을 접했다며, 추억이 깃든 놀이기구의 마지막이 다가옴을 무척 아쉬워했다. 황양은 “번지드롭이 없어진다고 하니 아쉽다”며 “새로운 놀이기구가 생길 테니 기대되는 점도 있다”고 말했다.회전그네는 2002년 9월 매직아일랜드에 오픈했다. 높이 12m 버섯 형태 기둥에 나뭇잎 모양 의자 총 32개가 매달렸다. 운행할수록 속도가 빨라져 최고 시속 50㎞에 도달한다. 줄에 매달린 의자는 지면에서 4.5m 높이까지 올라가 하늘을 나는 느낌을 준다. 회전그네의 누적 운행횟수는 약 79만5000회(일평균 22회)로, 지금까지 2178만명가량이 이용했다.양양은 “어렸을 때 아빠와 회전그네를 탔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아빠와 탔을 때와 사촌과 왔을 때의 차이를 묻자 옅은 미소로 답변을 대신했다. 손은지(23)씨는 초등학교 3학년 때 현장체험학습으로 롯데월드에 와서 회전그네를 탔다며 “재밌게 탔던 기억이 있다”고 추억했다. 손씨와 함께 온 추영우(22)씨도 두 놀이기구 운행 종료에 서운함을 표했다.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회전그네 등 운행 종료 소식에 “동화나라 느낌을 배가해준 놀이기구였다”며 아쉽다는 글들이 눈에 띈다.번지드롭, 회전그네와 함께 가족 놀이기구인 ‘머킹의 회전목마’도 같은 날 운행을 마친다.롯데월드는 번지드롭과 회전그네에 얽힌 추억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과거 탑승했던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고 ‘#굿바이매직어트랙션’ 해시태그를 첨부하면 된다. 이벤트는 2일 마감하며 오는 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특히 번지드롭이 실내에 있던 2000∼2006년 사진을 올릴수록 당첨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월드는 한 명당 두 장씩 총 다섯 명에게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10장을 상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2026년 새 어트랙션 예정… 활발히 논의 중번지드롭과 회전그네 등의 퇴장은 세월의 흐름과 고객 기대에 발맞추기 위한 것이다.롯데월드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어트랙션을 연구하고 개발해왔다. 1989년 7월 개장 당시 놀이기구는 총 25개였다. 기념사진 촬영으로 인기가 많은 ‘회전목마’, 롤러코스터 ‘후렌치 레볼루션’, 바이킹 ‘스페인 해적선’ 등이 대표적이다.롯데월드 관계자는 “‘고공전투기’, ‘고공낙하’, ‘고공파도타기’ 등 이른바 ‘고공 3종’과 ‘곡예전망차’라는 놀이기구가 매직아일랜드에 있었다”며 “지금은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 ‘자이로스핀’ 3종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고 변화를 설명했다.어트랙션 선정에서 이용객 연령대 분석은 놀이공원 수익으로 직결되는 중요 요소다. 나이에 따라 선호하는 놀이기구 등이 다양해서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용객 연령을 일일이 분석하기 쉽지 않은 만큼 생산연령인구(15∼64세) 변화에 중점을 두고 전략 세우기에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이 관계자는 “회전그네와 번지드롭 자리에 들어설 새로운 놀이기구는 2026년 상반기 오픈 예정”이라며 “관련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kimchar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div>

롯데월드 번지드롭·회전그네 2월 2일 운행 종료. “하늘 나는 기분… 아빠와 탔던 기억”. “새어트랙션 2026년 상반기 오픈 예정”. “지금이라도 하차 원하시면 말씀해 주시고, 안 계시면 출발합니다∼.”

짜릿한 추억 남기고 영원히 하차합니다 [김동환의 김기자와 만납시다]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2/01/2GOSW29T0M_1.jpg" /></figure>갤러리 도스가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연 2회 기획하는 공모전이 올해도 열린다. 올해 상반기 전시 주제는 ‘시선 너머’로 이 원, 금단아, 노의정, 강주현, 한지현, 강유란, 방서연 총 7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내달 25일까지 각 작가들의 개인전이 릴레이 형식으로 연이어 펼쳐진다.2월 5일부터 열릴 한지현의 개인전 ‘있고도 없는’은 도로와 도로가 교차하면서 만들어지는 여분의 공간을 소재로 한다. 작가는 이 공간을 기록하고 흔적을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공간의 특성을 시각화 한다. 작가는 자신이 소재로 삼은 공간이 ‘분명 지도 위에 존재하는 장소이지만 초점 바깥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는 확실한 목적과 기능을 추구하는 도로에 의해 부차적으로 만들어진 공간을 관찰해 ‘Untitled(space)’ 연작으로 구성했다.<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2/01/2GOSW29T0M_2.jpg" /></figure>작가는 현실에서 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잘 쓰이지 않아 고립된 장소를 살핀다. 노력하면 분명 발견할 수 있지만 누구도 직접 가보거나 탐색하지 않는 장소다. 작가는 모호해진 경계와 지형지물에서 명백한 데이터에 집착하기보다는 명확하지 않아서 더욱 다양한 변수를 찾을 수 있는 여지에 초점을 맞춰 시각적으로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고고학에서 파악하는 접근과 같이 공간에서 파생된 개체들을 자료로 참고해 장소의 해석을 여러 각도로 분석하고 내재된 불확실성을 미루어 짐작한다.최서원 갤러리도스 큐레이터는 “(한지현의 작업은) 간파한 정보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여백을 국한된 기준이나 조건 없이 작가가 지향한 상상의 범위를 자유롭게 유영하는 ‘있고도 없는 지도’”라며 “존재와 존재하지 않음을 전부 허용하는 이번 전시에서 늘 그 자리에 있었지만 미처 눈에 띄지 않았던 곳을 눈여겨 보며 자신만의 새 지도를 꾸려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2월 11일까지. </div>

갤러리 도스가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연 2회 기획하는 공모전이 올해도 열린다. 올해 상반기 전시 주제는 ‘시선 너머’로 이 원, 금단아, 노의정, 강주현, 한지현, 강유란, 방서연 총 7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내달 25일까지 각 작가들의 개인전이 릴레이 형식으로 연이어 펼쳐진다.

갤러리 도스, 내달 5일 한지현 개인전 '있고도 없는' 개최

강아지도 관객석에 앉아 영화를 볼 수 있는 프랑스 파리의 한 독립영화관입니다. 상영되는 영화는 디즈니가 제작한 강아지 애니메이션.

개도 출입 가능한 영화관 [숏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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