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문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3일 오후, 전국의 개표소에는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가 담긴 투표함이 하나둘 도착했다. 투표함이 들어서자 선거 관계자의 투표함 봉인 확인 후, 곧장 개표 작업이 이루어졌다.
개표 전 과정은 CCTV로 녹화 되었으며, 정당과 시민단체 참관인들이 현장을 지켜보는 가운데, 수개표와 자동개표기를 병행해 유효표와 무효표를 가려내고 당선자를 분류하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개표를 하는 그들의 손길은 국민 한 표, 한 표에 담긴 뜻이 헛되지 않도록 빠르고 정확하게 이어졌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묵묵히 개표 작업에 임하는 개표 관계자들의 손길을 카메라에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