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신정환 룰라 시절 정산 불만에 “나도 소속 가수였는데…”

2026-01-04

룰라 출신 가수 이상민이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의 발언에 반박했다.

4일 이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니, 나도 소속사 가수였는데 내가 누굴 정산해줘요. 모든 멤버가 똑같이 정산 받았는데”라며 “룰라 사장 저 아니에요. 똑같이 정산받고 일은 2배로. 열정 가득한 룰라 멤버였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에 출연해 룰라 멤버였을 당시 팀를 떠올리며 “룰라가 잘된 것 같지만 정산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 5년에 1200만원씩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때 이상민이 제작자였다. 상민이 형이 우리를 1집때 살짝 띄워서 회사에다가 팔았다. 웃돈을 주고 판 거다. 그 형은 샤크라 쪽으로 중점을 뒀다”며 “솔직히 내가 따져봐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계산 없이 시작했다. (탁)재훈이 형이 돈이 좀 필요하다고 해서 계약금 중 150만 원을 줬고, 그게 컨츄리꼬꼬의 출발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겉으로 보기엔 성공한 팀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돈을 벌었다는 느낌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혼성그룹 룰라는 1994년 고영욱, 김지현, 신정환, 이상민, 4인 멤버로 정규 1집 ‘루츠 오브 레게’(Roots Of Reggae)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대표곡으로는 ‘백일째 만남’, ‘비밀은 없어’, ‘날개 잃은 천사’, ‘프로와 아마추어’, ‘3!4!’, ‘연인’, ‘기도’ 등이 있다.

신정환은 룰라 탈퇴 후 1998년 탁재훈과 컨츄리꼬꼬로 재데뷔했다. 방송인으로 활약하던 그는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 받았다. 당시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걸렸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밝혀져 비판받았다. 수감 생활을 하던 그는 형기를 1개월 남기고, 2011년 12월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됐다. 이후 한동안 방송에서 보이지 않았던 그는 2017년 방송가에 복귀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이상민은 현재 SBS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 JTBC ‘아는 형님’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연말 시상식에선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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