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도 모르는 ‘수지 결혼설’… 신흥 재벌 뷰티기업 대표와 루머에 ‘분노’

2025-08-29

배우 수지가 난데없는 황당 루머에 휘말리면서 곤혹을 치뤘다.

28일 수지 소속사인 김장균 매니지먼트 숲 대표는 자신의 SNS에 “유언비어 퍼트리다 걸리면 혼난다”고 글을 게재하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김 대표의 분노를 유발한 건 전날 수지를 둘러싸고 불거진 루머 때문. 이날 ‘수지가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와 곧 결혼 예정이라더라. 곧 발표 나올 건데 수지가 맞았다’라는 무분별한 허위 정보글이 유포됐다.

이 루머는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공유됐고, 심지어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로까지 확산되며 “수지가 김병훈 대표가 결혼한다”는 내용으로 일파만파 퍼졌다.

해당 루머가 유포된 뒤 ‘수지 소속사와 에이피알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혀, 의혹을 일축했다’는 내용이 공유됐지만, 수지의 결혼설만 담은 루머가 급격히 퍼지며 확대됐다.

결국 자신의 소속 연예인이 허위 사실로 피해 보는 것을 막기 위해 소속사 대표가 직접 진화에 나선 것이다.

김 대표의 이런 적극적인 소속 아티스트 보호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에도 소속 배우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이 퍼지자 “곧 얼굴 한 번 보십시다”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실제로 매니지먼트 숲은 루머를 퍼뜨리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었다.

때아닌 결혼설에 가슴을 쓸어내린 수지 팬들은 “제발 고소해달라”, “강경하게 대응해야 이런 짓 또 안 한다”, “1년 만에 새 작품 공개 앞두고 이런 루머는 너무 악의적이다”, “커뮤니티 영향력이 꽤 커서 믿는 사람도 많을텐데. 너무 화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분노를 표했다.

한편, 수지는 오는 10월 3일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재회한 김우빈과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에 또 한 번 얼굴을 비칠 예정이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생사여탈 로맨틱 코미디다.

김우빈은 램프의 정령 사탄 지니를, 수지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램프의 새 주인 가영을 연기하며 캐릭터 변신을 꾀했다. 이 밖에도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이 출연해 극을 다채롭게 채운다.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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