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다희가 최초 방송되는 ‘K-베이커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MC가 된다.
MBN 측은 15일 “내년 2월 방송될 예능 ‘천하제빵’의 MC로 이다희를 발탁했다”고 알렸다.
‘천하제빵’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가 된 ‘K-베이커리’의 열풍을 이끌 세계 최강의 제빵사를 선발하는 국내 최초의 ‘K-베이커리 서바이벌’을 표방한다.
전국 팔도에서 모인 명장부터, 세계적인 파티시에, 신박한 레시피의 제야 제빵사까지 전 세계 72명의 제과제빵사들이 마치 ‘흑백요리사’를 방불케하는 빵 대결을 펼친다.
평소 우아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폭넓은 활동을 보여준 이다희는 MC로 이름을 알린다. 그는 ‘솔로지옥’ ‘퀸덤’ ‘로드 투 킹덤’ 등 리얼리티와 서바이벌 프로그램 MC로서의 경험을 발휘해 프로그램을 유려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이다희는 소속사를 통해 “지금 ‘K-컬쳐’ ‘K-푸드’ 등 한국의 많은 것들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K-베이커리’ 역시 더 많이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경연자분과 함께 한다는 게 설레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하제빵’은 ‘보이스퀸’ ‘흑백요리사’ ‘골목식당’ ‘냉장고를 부탁해’ 등을 만든 제작진과 케이베이커리글로벌이 공동 투자했다.
제작진은 “MC 이다희가 세계를 제패할 글로벌 ‘K-베이커리 서바이벌’의 품격을 책임질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최적의 캐스팅인 MC 이다희가 소개할 색다른 ‘K-빵’의 세계와 숨 막히는 제과제빵의 접전을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MBN의 ‘K-베이커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천하제빵’은 내년 2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