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날 때 참기만 하지말라” 법륜 스님이 설한 분노 솔루션

2025-12-04

세상에

문제 없는 인생이

과연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모두의 삶에는

나름의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그 문제로 인해

우리가

자유롭고,

지혜로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고요?

문제를 품고서 골똘히

궁리하고,

궁리하고,

궁리하는 과정을 통해

솔루션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게 결국

삶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궁리하고 궁리하면

통하고 통합니다.

‘백성호의 궁궁통통2’에서는

그런 이치를 담습니다.

#궁궁통1

벌겋게 달아오른

뜨거운 석탄을

손에 쥐고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정말,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순식간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 말겠지요.

그런데

우리는 종종

그처럼

달아오른 석탄을

손에 꽉

쥐고서 살아갑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불교 경전

『잡아함경』에는

석탄에 관한

구절이 있습니다.

“화를

품고 사는 건

마치

다른 사람에게 던지려고

뜨거운 석탄을

손에 쥐고 있는 것과

똑같다.”

생각해 보면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궁궁통2

살다 보면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잖아요.

문제 없는

인생이란

세상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불교에서는

그걸

‘제1의 화살’이라고

부릅니다.

바깥에서 날아와

나의 삶에 꽂히는

나쁜 일,

그게

‘제1의 화살’입니다.

그건

우리가

어찌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외부에서

예고도 없이

느닷없이 날아오면

어쩔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화살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제1의 화살’에

이어서 날아오는

‘제2의 화살’이

있습니다.

그건

바깥에서 날아오는

화살이 아닙니다.

내 안에서

날아오는 화살입니다.

안 좋은 일로

인해

괴로워하고,

그걸 자꾸

되뇌며

내가

나 자신에게

자청해서 쏘아대는

‘제2의 화살’입니다.

‘제1의 화살’은

대부분

한 번 날아와

꽂힙니다.

그런데

‘제2의 화살’은

5년, 10년, 아니면 수십 년간

쉬지 않고 날아와

우리 자신을

만신창이로

만들기도 합니다.

#궁궁통3

삶에서

수시로 올라오는

화나 분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다스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법륜 스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화가 날 때

참기만 하는 건

물이 끓어 넘칠 때

찬물을 한 바가지씩

붓는 것과 같다.

당장

끓는 화는 막을 수 있지만,

곧 또다시

끓어 넘치게 마련이다.”

근본적인

솔루션은

아니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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