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저작권협회, SW 저작권 생태계 위해 기업·연구소 지원

2025-11-10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유병한)는 10일 전국연구소장협의회(회장 김영근)와 소프트웨어(SW)의 공정한 저작권 생태계 조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 핵심 기반 기술인 SW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산업기술 연구의 산실인 기업·연구소에서의 SW 저작권 보호와 공정한 이용을 통해 정품 SW 사용 문화 확산과 이를 통한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AI 시대에 부응하는 SW 저작권 보호와 정품 SW 사용 문화 확산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으며, 이를 위한 관련 정보 공유와 자료 교환, 공동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기업·연구소의 SW 자산관리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유병한 한국SW저작권협회 회장은 “고가의 SW를 많이 사용하는 연구소와 기업들은 복잡한 SW 라이선스 정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법적 리스크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건전한 정품 SW 사용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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