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유엔빌리지 고급빌라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6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해 8월 용산구 한남동 고급빌라인 라누보한남 전용 255㎡(2층)의 전세 계약을 맺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서 이승기는 해당 가구에 105억 원의 전세권을 설정했으며, 이 전세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전세기간은 오는 2026년 8월까지다.
이승기는 지난 2023년 배우 이다인과 결혼한 후 자신이 소유한 삼성동 아파트에 신혼집을 차렸다. 이후 이승기가 이 주택에 전세권을 설정함으로서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승기가 계약한 라누보한남은 그룹 엑소 백현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라누보는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에서도 최고급 주택으로 손꼽히며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에 단 4가구로만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