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 희영ㆍ진영ㆍ창현ㆍ지안ㆍ시영ㆍ방글 등 출연진, 1대1 데이트→자녀 유무 공개

2024-10-24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돌싱글즈6' 희영과 진영, 창현과 지안, 시영과 방글 등 데이트가 펼쳐지고, 출연진들이 자녀 유무를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6'에서는 '1:1 선착순 데이트'를 하게 된 희영과 진영, 창현과 지안, 시영과 방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희영은 자신의 1순위였던 진영에게 "원래 너밖에 없었다"라고 고백하며, 진영과의 1:1 데이트를 성사시켰다. 이날 희영은 데이트에 나서기 전부터 꽃단장은 물론, 가글을 하는 등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또 희영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진영과 뒤늦게 1:1 데이트를 하게 돼서, 정신을 못 차릴 정도"라고 털어놓는다.

잠시 후, 희영과 데이트에 나선 진영은 노란색 스포츠카를 탄 채 행복해하면서도 "(창현의) 마음이 옮겨 갔다면 응원해 줘야지"라며 내심 울적한 눈빛을 보인다. 희영은 그런 진영에게 "내가 네 입장이어도 기분이 우울할 것 같다"라고 따뜻하게 위로해 준 뒤, 데이트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노력한다.

"평소 SNS를 안 해서, 사진도 안 찍는다"라는 말과 다르게 진영만을 위한 포토그래퍼를 자청해 시종일관 셔텨를 누른다. 또 특유의 편안한 화술을 발휘해 진영을 빵빵 터지게 만든다. 과연 진영이 자신이 아닌 지안에게로 마음을 돌린 창현을 잊고 '순애보' 희영과 새로운 로맨스에 빠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반면 보민X정명은 나이 공개 이후 급격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보민의 속사정을 알 리 없는 정명은 컨디션이 안 좋은 보민을 살뜰히 챙기고, "나 양산(보민의 거주 지역) 가면 재워줄 거야?"라고 19금 플러팅을 한다. 그럼에도 보민의 표정이 밝아지지 않자, 정명은 "보민이가 너무 많은 걸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낸다.

또 '선착순 1:1 데이트'를 마친 돌싱남녀 10인이 결혼 유지 기간 및 자녀 유무를 밝힌다.

이날 돌싱남녀 10인은 마지막 정보 공개의 시간이 다가오자, 저마다 긴장감을 드러낸다. 한 돌싱녀는 "오늘의 정보공개로 인해 난 최종 선택에 못 갈 수도 있다"라고 착잡해 하면서 눈물까지 쏟는다. 적막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드디어 정보공개가 시작되고, 창현은 "내가 먼저 할게"라며 첫 타자를 자청한다. 이어 그는 "아이가 한 명 있는데, (이혼 과정에서) 아빠랑 살겠다며 날 선택해줬다. 그래서 끝까지 보호하고 잘 양육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밝힌다.

창현의 먹먹한 고백에 이어, 한 돌싱녀는 "산후조리원에서 나오자마자 이혼 서류를 제출해 혼자 아이를 키웠다"라고 말한다. 또 다른 돌싱녀도 "우리 아이는 진짜 아빠가 누군지 모르고, 할아버지가 아빠인 줄 안다. 언제쯤 모든 사실을 말해줘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놓다가 끝내 눈물을 쏟는다.

한 돌싱남은 "자녀가 한 명 있다"라고 운을 뗀 뒤 "아이가 자기 전, '나는 왜 엄마가 없어?'라고 묻는데, 눈물이 나오더라"라고 해 모두를 먹먹하게 만든다.

정보공개가 끝이 나자, 지안은 갑자기 손을 든다. 이어 "미안한데, 나 먼저 들어갈게. 너무 힘들어"라며 황급히 자리를 뜬다. 또 보민은 뒤풀이 자리에서 "실은 4년 전에…"라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조심스레 꺼낸다.

'돌싱글즈6' 7회는 2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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