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OTT] 'S라인' 해외 SNS '밈' 됐다…머리 위로 뜬 붉은 선

2025-07-23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드라마 'S라인'이 국내외에서 화제를 몰고 있다.

웨이브는 23일 "'S라인'이 지난 11일 공개 이후 12일 연속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S라인' 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다.

이 작품은 3~4회가 공개된 2주 차에 웨이브 드라마 카테고리에서 시청 유저 수와 시청 시간 모두 1위를 석권했다. 3~4회 공개 다음 날인 지난 19일에는 올해 웨이브 드라마 일일 최대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수치를 기록, 압도적인 화제성과 흥행력을 입증했다.

해외 공개 이후 현지 SNS 반응도 뜨겁다. 현지 시청자들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붉은 선의 ‘S라인’이 이어진다는 독창적인 설정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머리 위로 붉은 선이 떠오르는 카메라 필터, 이미지에 직접 'S라인' 그려넣기 등 숏폼 콘텐츠가 밈처럼 확산, 23만개 이상의 영상이 생성됐다. 총 조회수는 27억 뷰를 넘었다.

특히, 대만과 말레이시아에서는 국내와 동시에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태국에서 전 회차 공개된다.

한편, 'S라인'은 오는 25일 2개의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총 6개 에피소드가 모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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