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천주교 관계자는 오는 18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되는 레오 14세 교황 즉위 미사에 염수정 추기경,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무국장 송영민 신부가 참석한다고 전했다.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이며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레오 14세를 선출한 콘클라베에 참가한 유흥식 추기경과 교황청립 로마한인신학원 원장인 정연정 몬시뇰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한국 천주교회는 새 교황의 탄생을 축하하는 공식 행사인 '레오 14세 교황 선출 감사 미사'를 내달 16일 오전 11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집전한다. 한국 주교단이 공동 집전하며 주한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도 이 미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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