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투명성 강화…누락 건도 신속 조치 완료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은 지난 10월 21일~11월 14일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재물조사 중간점검’ 결과 전체적으로 자산관리 체계가 적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점검은 동작구 종합감사 결과를 반영하고 기획재정부 지침(2025년 9월 25일)에 따라 자산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연말 정기재물조사를 앞두고 사전 점검을 통해 자산관리의 효율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영지원부, 공공사업부, 체육사업부 등 모든 부서에서 고정·수탁·부외 자산이 장부 기록과 동일하게 확인됐으며, 동작구민체육센터(고정 2천590점·수탁 611점), 사당문화회관(고정 871점·수탁 601점) 등 대규모 자산보유 부서에서도 정합성이 완벽하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 부서 물품 담당자의 지속적인 관리 노력과 공단 차원의 체계적인 자산관리 시스템이 결합해 만들어낸 긍정적 성과로 평가된다. 점검 과정에서 일부 부서에서 ▲신규 취득 자산 등재 누락 ▲관리부서 변경 미반영 ▲불용처분 미확인 물품 누락 등이 확인됐으나, 공단은 발견 즉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문제를 해소했다.
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을 토대로 이달 4일 각 부서 물품 담당자 대상 ‘자산관리 교육’을 실시해 자산관리 업무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중간점검을 통해 공단 전체 자산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재물조사 전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미흡사항은 즉시 보완해 투명하고 책임있는 자산관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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