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종 강원 철원군수는 관계 직원 6명과 함께 최근 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켄티이주 칭기즈시를 방문해 양 지역 간의 국제교류 강화를 위한 공식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몽골방문 국제교류 있어 국제두루미재단(ICF) 소속 님바야르 박사가 매개자 역할을 하여 성사되었으며, 생태보전과 문화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국제교류 회의에서 두루미 보호 활동과 생태관광 정책 사례 및 우리지역의 보전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으며, 칭기즈시는 켄티이주의 일반 현황과 함께 농축산업, 생태관광,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발표하며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현종 군수는 “몽골 측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협력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군에서도 몽골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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