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 벤처카페' 참여
우수 스타트업 7곳 소개
LG전자 "국내 헬스케어 지원"
LG전자가 헬스케어 스타타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한다.
LG전자는 31일 서울시 중구의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열리는 'K-BIC 벤처카페' 행사에 참가한다.
'K-BIC 벤처카페'는 헬스케어 분야 관계자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정례 행사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다. 유망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은 금융·투자·마케팅·시장 분석 등 관련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투자자는 잠재력 있는 기업 발굴 기회를 얻는다.
LG전자는 이날 '창업도약패키지'에 선발된 스타트업 7곳의 사업 아이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창업도약패키지는 3~7년차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프로그램이다.
사내벤처 운영 노하우도 공개한다. LG전자는 '스튜디오341'를 통해 사내벤처 기업을 초기 단계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7월 스핀오프에 성공한 '슬립웨이브컴퍼니'를 비롯해 원격진료 전문 '프라임포커스 헬스' 사례를 소개한다.
이삼수 LG전자 CSO 부사장은 "국내 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