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브랜드 마이바흐 S-클래스 V12 엔진 기반 한정판이 한국에 상륙한다.
벤츠코리아는 S 680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세계 50대만 생산하는 마이바흐 V12 에디션 중 가장 많은 10대를 한국에 배정했다. 내년 1분기 고객에 인도할 예정으로, 판매 가격은 4억7800만원이다.
마이바흐 V12 에디션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기반으로 5980cc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630ps, 최대 토크 91.7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4.5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력은 250㎞/h다.
차량에는 △전동식 뒷좌석 컴포트 도어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 시스템 △최대 4.5도 후륜 조향 리어 액슬 스티어링 △에어매틱 서스펜션 △2인승 일등석 시트 △통풍·마사지·목·어깨 온열·43.5° 리클라이닝 기능 이그제큐티브 시트 △쇼퍼 패키지 △냉장고 △부메스터®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벤츠코리아는 서울 종로구 북촌 푸투라서울에서 28일까지 마이바흐 V12 에디션 프라이빗 쇼케이스를 운영한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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