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예진이 방송인 이영자에게 받은 ‘천겹살’을 인증했다.
28일 손예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천겹살 맛있게 먹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삼겹살을 굽는 영상 한 편을 게시했다.
‘천겹살’은 천 번의 칼집을 내 결을 살린 삼겹살로,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이영자가 현빈에게 대접한 음식이다.

당시 방송에서 현빈은 솥뚜껑 위에 시래기, 통마늘, 겉절이 등과 함께 구워지는 천겹살을 보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고, 시식 후에는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좋은 것 같다. 지방에서 나는 맛이 고소하다”며 감탄을 전했다.
이영자가 “고기 일곱 덩이 있는데 원하는 사람?”이라고 묻자 현빈은 곧바로 손을 들어 삼겹살을 받아갔고, 손예진은 해당 천겹살을 맛본 뒤 이를 인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1982년생 동갑내기로, 202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영화 ‘협상’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손예진은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