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돈이 얼마나 많길래…김수용 “현금 어마어마, 연매출 100억”

2025-07-14

코미디언 김수용이 동료 코미디언이자 CEO 허경환의 재력에 감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유행어만으로 일상 대화 가능한 유일무이한 연예인ㅣ거를 타선 없는 유행어 제조의 신 허경환 [조동아리 48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지석진은 허경환에 대해 “경제적으로 성공했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용은 “통장에 캐시가 어마어마하다. 연 매출이 100억이 넘는다”며 허경환의 재력을 대신 자랑했다.

이에 손사레를 치던 허경환은 “진짜 월급쟁이다. 지분이 있긴 한데 팔아야 내 돈이지 아직 아무것도 아니고 나는 월급쟁이”라고 강조했다.

허경환은 사업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개그맨을 오래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매번 무대 위에서 옷을 벗고 남들 회의할 때 나는 헬스장 가니까 죽겠더라. 미래를 생각하는 와중에 닭가슴살을 삶고 있더라. 그때 완제품이 나오기 전이었는데 아무리 뒤져도 4~5개 밖에 없었다. 그때 너무 힘들어서 시작했던 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감탄한 김용만은 “남다른 건 사업 아이템이 있으면 얼굴만 빌려준다던지 할 수 있는데 본인이 다 했다”고 허경환을 추켜 세웠다. 허경환은 “얼굴만 빌려줬어야 했다. 나는 바지를 선호한다. 연예인들 바지사장이 많은 거에 대해 ‘경상도 남자로서 좀 그렇다’ 하면서 시작한 게 화근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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