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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넷플릭스(NFLX)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회의론이 확산되며 시가총액 400억달러가 단 6거래일 만에 증발했다. 소매투자자들에게 이는 강력한 매수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아마추어 투자자들은 월가가 장기화될 인수전의 영향을 저울질하는 동안에도 이 스트리밍 거대기업의 주식을 적극 매수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12월2일부터 12월10일까지 15% 하락해 2022년 5월 이후 최악의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인터랙티브브로커스 플랫폼에서 넷플릭스는 12월9일 월요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세 번째로 활발하게 거래된 종목이었다.

목요일 넷플릭스 주가가 2.3%까지 오르며 다소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매투자자들은 계속 매수에 나섰다. 피델리티 플랫폼에서는 매수 주문이 매도 주문을 3대1 이상의 비율로 앞질렀고, JP모건체이스(JPM) 데이터 역시 강력한 소매 매수세를 보여줬다.
인터랙티브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 수석전략가는 "우리 고객들은 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종목의 급락 구간을 매수하려는 경향을 보인다"며 "워너브러더스 거래, 변동성, 주가 하락이 결합되면서 넷플릭스가 두드러지게 부상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지난 두 달간 23% 하락했다. 매출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가 워너브러더스 인수 추진의 리스크와 겹쳤기 때문이다.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가 HBO 소유주를 대상으로 제시한 1080억달러 규모의 적대적 인수 제안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입은 불안감을 더욱 키웠고, 인수전 장기화와 규제당국의 잠재적 반대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런 유형의 급락은 종종 소매투자자들의 수요를 창출한다. 소매투자자들은 주가가 결국 상승할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최근 급락이 개인투자자들을 빠른 속도로 끌어들이고 있지만, 이들의 매수 욕구는 로이터통신이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인수 검토 소식을 처음 보도한 10월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이후 이 집단은 5억2000만달러 이상의 넷플릭스 주식을 매수했다고 반다리서치 데이터는 보여준다.
넷플릭스 주가는 올해 초 뜨거운 출발을 보이며 6월 말까지 50% 상승해 나스닥100지수에서 상반기 네 번째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방향을 바꿔 30% 하락하며 지수에서 일곱 번째로 부진한 성과를 냈다. 현재 넷플릭스 주가는 2025년 들어 5.5% 상승하는 데 그쳤다.
향후 12개월간 예상 이익 대비 31배의 주가이익비율로 거래되고 있는 넷플릭스 주식은 1년여 만에 가장 저렴한 수준이며, 5년 평균인 34배 대비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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