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태연이 마리오로 완벽 변신했다.
17일 태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보라색 하트 이모지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태연은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촬영을 위해 한 손으로 모자를 잡고 멜빵바지를 입은 마리오 코스프레를 한 채 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 36세인 태연은 여전히 귀여운 외모로 닌텐도 게임 마스코트인 마리오로 완벽 분장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태연 뒤에는 ‘태연아 솔로 10주년 축하해’라는 팬들의 응원 문구가 적혀 있는 거치대와 팬들이 선물해준 간식차가 함께 있어 이목을 더했다. 태연은 지난 2015년 10월 7일 첫 번째 EP 앨범 ‘I’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태연은 팬들이 선물해준 간식과 편지 역시 인증하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태연의 모습에 팬들은 ‘앞으로 50년 더 활동해달라’, ‘마리오 찰떡 외모 무슨 일’, ‘요정 외모에 치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태연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태연은 최근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놀라운 토요일’에서 활약 중인 태연은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4’에서도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