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 "국정원 간첩수사권 부활해야"

2025-02-09

7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는 '국정원 간첩수사권 (대공수사권)부활에 관한 청원'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청원의 취지에 대해 "북한 지령 받은 간부들이 개입한 민주노총간부들이 많아지고있어 국정원 대공수사권 부활하여 이땅에 있는 간첩을 잡아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직 민주노총 간부들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간첩행위를 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으며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2명이 간첩으로 또 잡혔다. 하지만 불구속기소로 아직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해당 청원은 9일 오전 10시50분 기준 15,862명의 동의를 얻었다.

국민동의청원 접수절차는 청원서 등록 이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얻어야 공개되며, 공개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위원회에 회부된다. 조건 미달시 자동 폐기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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