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송금·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는 한가위를 앞두고 해외송금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가위는 4대 명절 중 하나로, 이 시기에는 한국에서 해외로, 해외에서 한국으로의 송금 수요가 크게 늘어난다. 와이어바알리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강달러 기조와 환율 변동성을 고려해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첫 거래 고객에게는 송금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 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총 2만여 장의 송금 쿠폰을 준비했다.
와이어바알리 관계자는 “강달러 기조와 환율 변동이 큰 상황에도 추석을 맞아 해외에 있는 가족과 친지, 자녀에게 송금하려는 고객이 많을 것”이라며, “이번 쿠폰 지원을 통해 대외 경제 환경 속에서도 필요한 경제적 지원과 따뜻한 마음이 차질 없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이어바알리 앱의 ‘환율 알림’ 기능을 활용하면, 지정한 환율에 도달했을 때 알림을 받아 더 유리한 조건으로 송금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한다.
와이어바알리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홍콩, 베트남, 미국, 캐나다에서 전 세계 46개국으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송금은 물론 비즈니스 해외송금도 지원한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앱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해외송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전 세계 누적 앱다운로드 200만 건 이상, 누적 회원가입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아시아 대표 해외 송금·결제 전문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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