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만 하다 끝날 상?”…‘이경실 딸’ 손수아, 악플 박제하며 쏟아낸 한마디

2025-10-20

방송인 이경실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손수아가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 유쾌하게 대응했다.

손수아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악플러의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해당 댓글은 손수아가 올린 액션 트레이닝 영상에 달린 것으로, 한 누리꾼은 “백날 준비만 하다 끝날 상이다”라는 조롱성 멘트를 남겼다.

이에 손수아는 “헐 너무해ㅠㅠ”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췄다. 이어 악플 작성자의 닉네임에 ‘천사’라는 단어가 포함된 것을 언급하며, “천사가 나쁜 말 한다고 내 친구들한테 다 이를 거야”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악플 보고도 웃음으로 넘기다니 멋지다”, “현명한 대응 보기 좋다”, “이런 댓글에 상처받지 않길”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손수아는 개그우먼 이경실의 딸로, 연예계 활동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994년생인 그는 2016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캐나다 노스 토론토 크리스천스쿨을 졸업한 뒤 요크 대학교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 :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가족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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