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디지털포스트(PC사랑) 추천 OTT 콘텐츠
디즈니+ '심슨 가족: 옐로 플래닛'
시즌 2로 돌아 온 '닥터 후 리부트'
넷플릭스 독점작 '약한영웅 Class 2'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국내에서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본격화된 것은 2016년쯤이다. 당시 OTT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평이 주를 이뤘을 정도로 볼만한 콘텐츠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는 국내에서 OTT 서비스의 종류가 크게 늘었으며, 콘텐츠의 종류가 다양화됨에 따라 어떤 콘텐츠를 감상할지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아졌다.
이에 PC사랑은 한 달에 한 번씩 주목할 만한 신규 OTT 콘텐츠와 오래된 명작 OTT 콘텐츠, 그리고 OTT 시청에 적합한 IT 제품을 함께 소개한다.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옐로 플래닛>

장르: 코미디, 시트콤
플랫폼: 디즈니+
시청 등급: 미정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이 디즈니+로 새롭게 등장한다. ‘심슨 가족: 옐로 플래닛’은 디즈니+ 독점으로 공개되는 에피소드로 심슨 가족 시즌 36의 18화이기도 하다. 이번 에피소드는 독특하게 자연 다큐멘터리의 형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심슨 가족 시즌 36의 마지막 에피소드이기도 한 만큼 심슨 가족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을 것이다.
드라마 <닥터 후 시즌 2>

장르: SF
플랫폼: 디즈니+
시청 등급: 미정
첫 작품이 등장한 지 60년이 지난 SF 드라마 ‘닥터 후’는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닥터 후는 시즌 13까지 등장한 작품이지만, 디즈니+로 판권이 인수됨에 따라 새롭게 리부트됐다. 리부트 시즌 2에 해당하는 이번 시즌에서는 15대 닥터가 등장한다. 닥터 후 시리즈의 핵심적인 인물인 ‘러셀 T. 데이비스’가 다시 한번 프로듀서를 담당했다.
드라마 <안도르 시즌 2>

장르: SF, 스릴러
플랫폼: 디즈니+
시청 등급: 미정
‘안도르’는 디즈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실사 드라마다. 시즌 1 당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6%를 기록할 정도로 호평을 받았으며, 인기에 힘입어 안도르의 마지막 시즌인 시즌 2가 제작됐다. 블록버스터 영화 수준의 높은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스타워즈 팬이라면 결코 놓칠 수 없을 것이다.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2>

장르: 학원, 액션, 스릴러
플랫폼: 넷플릭스
시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약한영웅 Class 1’의 후속 시즌이다. 첫 번째 시즌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됐으며, 최근 넷플릭스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넷플릭스 독점작인 ‘약한영웅 Class 2’에서는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주인공의 더욱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다. 시즌 1에서부터 원작 웹툰과 제법 다른 부분이 있다보니, 어떤 전개를 보일지 기대해보자.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장르: 메디컬
플랫폼: 넷플릭스
시청 등급: 15세 이용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tvN의 인기 메디컬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작이다. 원작의 팬층이 두터운 까닭에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방영이 1년가량 연기된 바 있다. 이번 스핀오프작도 ‘율제병원’에서의 이야기를 다룬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전공의 시점들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색다른 전개가 기대된다.
영화 <소방관>

장르: 드라마, 재난
플랫폼: 넷플릭스
시청 등급: 12세 이용가
2001년 3월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많은 소방관이 화제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했으나, 6명이 순직하는 비극이 일어났다. 영화 ‘소방관’은 홍제동 방화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촬영장에서 85% 정도 분량을 실제 불로 촬영했다는 것이다.
쾌적한 OTT 시청을 위한 이달의 추천 IT기기
브리츠 BZ-AW3

‘브리츠 BZ-AW3’은 스마트 TV나 태블릿 PC에 연결해 OTT 콘텐츠를 감상하기 적합한 무선 이어폰이다. 블루투스 5.4를 지원하는 만큼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다. 귀를 완전히 막는 커널형 이어폰을 불편하게 여겼다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 제품은 오픈이어 타입으로 제작된 만큼 커널형 이어폰 특유의 답답함이 없다.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OTT 감상은 물론 운동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이외에도 LED 디스플레이가 내장된 충전 케이스를 갖췄기 때문에 양쪽 이어버드의 배터리 잔량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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