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테리오, 감정 지능 AI로 게임 생태계 혁신 주도

2024-12-31

웹3 AI 및 게임 플랫폼인 엑스테리오(Xterio)가 감정 지능을 활용한 AI 에이전트 개발을 통해 게임 생태계 혁신에 나선다.

엑스테리오는 AI 기업 레카(Reka)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사용자와 감정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AI 에이전트는 레카의 독점 감정 엔진으로 구동되며, 인간적인 교감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점에서 단순한 도구를 넘어선 새로운 차원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엑스테리오가 개발 중인 AI 에이전트는 기존의 NPC(Non-Player Character) 행동과 몰입형 스토리텔링을 넘어, 플레이어의 감정을 인지하고 이에 반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설계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게임 내 캐릭터의 역할을 넘어 플레이어와 감정적으로 교류하는 동반자로서의 기능을 목표로 한다. 엑스테리오 관계자는 “사용자와 감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며 진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테리오는 블록체인 기술과 AI를 결합한 탈중앙화 프레임워크를 통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2024년 4월 그래픽 AI 엔진 출시 이후 800만 개 이상의 디지털 지갑 유치와 46만 개 이상의 AI NFT 생성으로 이미 시장에서 큰 관심을 얻었다.

엑스테리오는 2025년 1분기에 AI 네이티브 게임 ‘팔리오(Palio)’를 출시하며 웹3 트레이딩과 대화형 AI를 통합한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2분기 말에는 소셜 플랫폼과 연결되는 AI 아바타 프로젝트도 선보이며 사용자의 감정과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엑스테리오는 감정 지능 AI 에이전트를 게임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와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개인화된 인사이트 제공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한다.

엑스테리오의 이 같은 행보는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이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미칠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AI와 웹3의 결합이 가져올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엑스테리오의 기술력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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