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국의 화려한 열전, ′월드컵 치어리딩 서울 2024' 팡파르

2024-11-18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치어리딩협회는 22일부터 3일간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폴란드, 일본 등 18개국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월드컵 치어리딩 서울 2024’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ICU세계치어리딩연맹(회장 제프웹)이 주최하고 대한치어리딩협회(회장 이선화)와 서울시치어리딩협회(회장 경윤정), 서울시체육회(회장 강태선)가 공동 주관하게 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하게 된다.

경기는 종목은 전 연령이 출전가능한 시니어, 주니어. 유스 등으로 12개 종목의 치어리딩과 9개 종목의 퍼포먼스 등 총 21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예선에서부터 결선까지 국가별로 화려한 기량으로 후끈한 열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대회에 대한민국은 14종목 3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게 되며 그간 체계적으로 집중훈련을 실시해온 선수단이 수준 높은 기량을 펼쳐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어리딩은 1880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현재 IOC정가맹단체로 세계 119개국이 세계치어리딩연맹(ICU)에 가맹되어 있고 MZ세대의 인기있는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치어리딩 월드컵대회는 치어리딩 역사 130여년 만에 지난 2023년 최초 신설하였고 한국이 종합평가를 통해 3년간의 대회개최 유치권을 세계치어리딩연맹(ICU)으로부터 승인받았다.

한편, 개막식 식전 축하공연으로 전국 치어리딩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개팀과 k-pop댄스팀 그리고 식후 공연으로 한국체육대학교의 무용단이 특별출연하여 수준 높은 치어리딩 안무작품과 신명나는 전통무용의 멋을 선사하게 된다.

대한치어리딩협회 이선화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한류열풍을 K-Sports와 융합하여 청소년 스포츠 문화의 새로운 장으로 승화시켜 나가고 서울시와 한국의 스포츠관광 컨텐츠로도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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