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의 후계자 라민 야말이 바르셀로나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야말은 2007년생 초신성으로 다음 세대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기량만으로도 이미 정상급 선수라는 평가다.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야말이지만 현재 바르셀로나에서는 없어선 안 될 존재다. 야말은 2023-24시즌 50경기 출전,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스페인 국가대표로서 유로 2024 정상을 이끌었다. 야말은 1골 4도움을 기록, 영 플레이어상은 물론 도움왕에 올랐다. 최연소 기록을 연신 경신하면서 말이다.
2024-25시즌 역시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1경기 출전, 6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하니 자금 여유가 있는 다른 구단들은 야말에 대한 관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 것이다.
이강인이 속한 파리생제르망(PSG)은 지난 여름 무려 2억 5000만 유로(한화 약 37771억)를 제안했다고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 역시 ‘말도 안 되는 제안’을 고려 중이다.
하나, 야말의 바르셀로나를 향한 마음은 꺾이지 않았다. 그는 최근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런 일(이적설)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오직 바르셀로나에서 발전하고 타이틀을 따내는 것만이 나의 목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다시 서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전했다.
‘스포르팅 뉴스’는 “야말은 바르셀로나의 유스 시스템 ‘라 마시아’ 출신으로 2022-23시즌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지휘 아래 1군 데뷔했다. 그리고 주전 선수로 자리하며 핵심 전력으로 성장했다”며 “바르셀로나는 야말을 지키기 위해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 10억 유로(한화 약 1조 5093억)라는 거액의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야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도 바르셀로나 잔류 의지를 확인했다. 그리고 2025년 7월 18세가 되는 시점에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한편 야말은 지난 레가네스와의 라 리가 맞대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최대 한 달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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