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APRO), 정규앨범 ‘Avenue’ 바이닐 발매…단순한 청취 이상의 ‘소장 가치’

2025-02-20

프로듀서 아프로(APRO)가 바이닐 앨범으로 첫 정규앨범의 특별함을 더한다.

아프로는 2022년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Avenue(에비뉴)’의 바이닐(LP) 앨범을 정식 발매한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음반사이트 세컨드트랙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Avenue’는 아프로가 2021년부터 진행한 월간 프로젝트의 결실로, 밴드 및 알앤비 사운드의 트랙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라(youra)와 pH-1이 함께한 ‘송곳니’, 밴드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와 협업한 ‘To Us(투 어스)’, 비비(BIBI)와 콜드(Colde)가 참여한 ‘이기적이야’ 등 총 16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섬세하게 살려냈다.

바이닐 앨범은 ‘신호등’에서 영감을 받아 투명한 녹색 컬러로 제작되었으며, 기존 앨범 커버와 차별화를 둔 대체 커버 및 다양한 인서트 구성으로 꾸려졌다.

아프로의 정교한 프로듀싱과 감각적인 사운드를 경험하고 해석하는 과정까지 담아내며, 단순한 청취를 넘어선 소장 가치를 더했다.

웨이비 측은 “이번 바이닐 앨범은 아프로와 함께한 마지막 프로젝트로서, 그의 음악적 여정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밝히며, “아프로의 깊은 사운드를 더욱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프로는 이번 바이닐 앨범 프로젝트를 마지막으로 웨이비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으며, 이후 새로운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프로의 첫 정규앨범 ‘Avenue’ 바이닐 앨범 예약 판매는 오는 3월 3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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