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이 원로위원회 입성 후보를 공개했다.
명예의 전당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원로위원회의 투표 대상이 된 여덟 명의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클래식 야구 시대로 1980년 이전에 활동했던 선수 및 관자들이 투표 대상이다.
일곱 명의 전직 선수와 한 명의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딕 앨런: 1964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1972년 아메리칸리그 MVP, 올스타 7회
▲ 켄 보이어: 1964년 내셔널리그 MVP, 올스타 11회
▲ 존 도널드슨: 니그로리그 최고 투수
▲ 스티브 가비: 1974년 내셔널리그 MVP, 1978-1984 NLCS MVP, 1981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올스타 10회, 골드글러브 4회
▲ 빅 해리스: 니그로리그 통산 타율 0.303, 니그로리그 감독 통산 547승.
▲ 토미 존: 올스타 4회, 토미 존 수술의 최초 대상 선수
▲ 데이브 파커: 1978년 내셔널리그 MVP, 올스타 7회, 골드글러브 3회
▲ 루이스 티안트: 올스타 3회, 리그 평균자책점 1위 2회
명예의 전당 원로위원회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와 함께 명예의 전당 입성자를 정한다.
BBWAA 투표에서 선택받지 못한 선수들, 그리고 BBWAA 투표 대상이 아닌 감독, 심판, 구단 임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12명의 위원회 중 75%인 8명의 동의를 얻어야 명예의 전당 입성이 가능하다.
투표 결과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2월 8일 공개된다.
[샌안토니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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