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제안
산림기술 분야 상호 협력

[대전=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한국산림기술인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실과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정책간담회 및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기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원택 의원과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교육원, 연구원, 시도지회, 업무분회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산림기술인의 권익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중심으로, 제도 개선 및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들이 논의됐다.
이어 진행된 정책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건의된 정책 사항을 검토한 후 적극적인 협력과 추진을 약속하며, 정책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산림기술인 종합센터 건립 관련 행·재정적 협력 ▲산림기술분야 입법·행정·예산 등 정책적 지원 ▲산림기술인 소득 증대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원사업 발굴 등 산림기술인의 사회적 위상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담겼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제안된 정책 과제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산림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택 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림기술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에서 제안해 주신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국정 과제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영문 회장은 “이번 협약은 산림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산림기술인의 법적 지위 강화와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