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국 태영건설 대표가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 대표는 26일 2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이날 자리에서 물러났다.
최 대표는 서울산업대(현 서울과학기술대)를 졸업하고 1982년 태영건설에 입사해 2023년 11월 26일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태영건설은 지난해 3월 최금락 TY홀딩스 부회장도 대표로 임명해 각자 대표 체제를 이어 왔다.
최 대표는 워크아웃 이후 회사를 정상화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태영건설은 올해 9월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654.0%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수치(720.2%)보다 60%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자산 매각, 고정비 감축 등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최 대표가 임기 만료와 함께 연임 의사 없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며 "후임은 아직 선정되지 않았고 추후 관련 절차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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