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다음 달 11일부터 수지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경희대 아프리카 연구센터와 협업해 아프리카 역사·문화에 대해 배우는 '아프로그(Afrog) 문화 특강'을 연다.
20일 시에 따르면 '아프로그(Afrog) 문화 특강'은 아프리카를 의미하는 'Afro'와 개구리를 의미하는 'frog'의 합성어로, 우물 밖으로 나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개구리처럼 평소 배우기 힘든 아프리카 역사와 문화를 배워 견문을 넓히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강의는 다음 달 11∼14일 4차례 진행한다. 회차별 강연 주제는 ▲11일-아프리카 전래동화로 배우는 삶의 지혜(오정숙 경희대 교수) ▲12일-패션으로 말하는 아프리카 디자이너(윤유석 경희대 교수) ▲13일-아프리카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슈퍼히어로(김영 경희대 교수) ▲14일-세상을 바꾼 아프리카 사람들(유혜림 서울대 선임연구원)이다.
수지도서관은 오는 21일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초등학교 3~4학년(2024년 기준)을 대상으로 각 강연별 선착순 24명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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